해외 여행

괌 마운틴뷰 3일차

서하파파!! 2020. 7. 15. 21:23

안녕하세요^^ 서하 파파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3일 차 여행 리뷰를 올리는 날입니다.
글 쓸때마다. 그때 기억이 나서 재미있기도 하지만 빨리 다른 내용을 빨리 쓰고 싶어서

 끝내고 다른 내용을 쓰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하지만 시작한 일은 끝내고 해야 되니 좀 더 영차영차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랜트를 하고 햄버거가 유명하다고 하여 DOS 버거 집으로 갔어요. 처음 호텔 가는 길에 있었는데
못 보고 지나갔더라 고요 ^^

 

 

입구는 그냥 건물 입니다. 머 근사하고 화려하고 그런 거는 없어요. 생각보다 건물이 작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입구를 들어가서 메뉴판 낭독~;;

 

 

다 영어라 당황;;;;일단 앞에 소가 있는건 소고기;;
저기 새우는 새우 들어 간거고 생선 들어간 거 저 곰은 머지?;;;;
살작? 엄청? 당황했어요.
하지만 입구 가면 손으로 메뉴를 집어서 주문하면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주문이 어렵지 않았어요 여기 여행 오시는 한국 분들은 영어를
얼마나 잘하시는지 ;;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입구는 이렇게 되어 있고 혹시 필요한 소스는 저기서 가져다가 후딱 쓰시고 다시 자리에 두시면 됩니다.

우리는 미리 알아보지 않고 가서.... 배도 많이 고파서.... 3개 시켰어요..... 솔직히 한국에서 먹는 체인점

버거 배고프면 2개씩은 먹잖아요? 저희는 조금 더 클 거라고 생각했어요. 먼가 주문받을 때 2분 이서 하나

2분이서 2개 시키시는 거 보고 많이 안 드시는 분이 구나 생각했어요...

 

 

양이 어마 무시하네요......;;; 받고 엄청 당황했는데; 주위 한국 사람들도 수군수군.. 생각 보다 많이 큽니다.^^

이거 먹고 저녁까지 안 드실 분은 3개 추천합니다.^^

저희 먹다가 자리에서 못 일어났어요^^

버거를 먹고 랜트한 차를 타고 투어 시작 ~ 괌은 한국 면허증이 있으면 30 동안 운전이 가능합니다.~

정말 좋아요 시속도 20 이상 잘 안 올려서 한국 분들은 처음 답답할 수 있어요.

차 타고 바로 달려 사랑의 절벽으로 출발했어요.

 

 

사람 형태의 해변이 두 군대가 보인다고 해요 저는 그런 거 안보이 더라고요. 왜 사랑의 절벽인지 글도 읽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그냥 아 풍경 좋다. 이 생각만 한 거 같아요.
도착하면 남산 타워 열쇠 걸이 처럼 여기도 엄청 걸려 있어요.
걸기 힘들 정도로 달려 있어서 우리도 들떠서 샀는데
걸 수 있는 곳이 빼곡해서 20분 동안 고민 고민했어요.~
솔직히 풍경 보고 30분 만에 차로 가자고 덥다고 둘 다 날리였어요.^^
차 타도 다시 드라이브 시작 돌아다니다가 보니 호텔 쪽은 파도가 없어요.
아이들 놀아도 될 정도로 수심도 깊지 않고 파도도 없는데 섬 반대 편으로 갈수록
파도가 엄청납니다. 수영하면 파도가 잡아먹을 기새입니다.
돌아다니다 따로 나와서 수영하기 괜찮은 곳 발견 곰발? 머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나요.^^

 

 

직접 적으로 수영하시는 분들은 없었는데 호텔 근처는 수심이 너무 없어서 수심을 조금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추천해요 생각보다 깊고 앞쪽 돌이 파도를 막아줘서 작은 호수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다음 정착지로 출발 ~

다음 정착지는 부둣가?라고 해야 하나? 한국 사람들이 사진을 여기서 엄청 많이 찍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고 우리도 여기서 한컷 찍고 가자고 무한 셔터 하려니 한국 분들 생각보다 많아서 줄 서서 기다렸어요.;;

많이 찍었는데 다 먼가 이상 하지만 하나는 잘 나와서 올려 봐요~

 

 

조금 초점이 잘못 찍히기는 했지만 이렇게 찍으니 좀? 많이? 엄청 많이 ? 잘 찍은 거 같아요.^^ 뿌듯~

이렇게 차를 빌려서 다니는 것도 엄청 괜찮은 거 같아요. 여기저기 둘러보고 구경하고 사진 찌고 하다 보니

벌써 한 바퀴가 다 돌아가더라고요.

다시 호텔 도착하기 전 시장 같은 게 특정 요일에 열린다고 해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출발 ~~

 

 

각종 옷 먹거리 여행 기념품 이런 걸 팔더라고요. 하지만 규모는 엄청 작아요.
한 20분? 구경하고 살게 없고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실망을 조금 해서 집으로 귀가를
결정했어요. 그러다가 나오는 길에 푸드 트럭 같은 도넛 가게 발견 ~ 이거 먹고 싶다고 마누라님 한테
아양을 부리고 사 먹기로 결정!

 

 

미니 도넛인데 자리에서 바로 튀겨서 만들어 줘요 미니 도넛이 강 흐르 듯이 흘러가면서 뒤집어지고
미니 도넛 공장 같은? 신기 합니다. 말로는 표현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맛도 엄청 맛있어요. 음 그냥 도너츠 맛인 거 같은데 먼가 여행 와서 그런지
기분이 업되어 있어서 맛있었던거 같기도 해요^^
도너츠 맛나게 먹으면서 호텔 귀가했습니다.
이날은 먼가 차에 좀 많이 있었지만 시간이 금방금방 가서 조금 아쉬운 날이었어요,ㅠㅠ
아니면 신혼여행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재미도 있었지만 조금 아쉬운 하루였어요.
오늘도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